셰필드전 승리에 기쁜 포체티노 감독, "좋은 경기력, 매우 만족한다"

(베스트 일레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이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승리에 만족감을 보였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17일 새벽(한국 시간)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벌어진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후반 9분 콜 팔머, 후반 16분 니콜라 작송의 연속골에 힘입어 셰필드를 물리치고 세 경기 만에 승리를 쌓는 데 성공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후 BBC와 인터뷰에서 경기 결과에 만족감을 보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매우 만족한다. 퍼포먼스가 좋았다. 낮은 블록에서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 팀과 대결하는 건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 후반전에는 팔머와 라힘 스털링의 위치를 바꿔 경기하기도 했다. 이런 플레이를 다음 경기 그리고 카라바오컵 8강전으로 살려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체티노 감독은 부상 때문에 아직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크리스토퍼 은쿤쿠와 관련해 좀 더 건강한 상태로 돌아올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굳이 위험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 회복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주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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