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내년부터 가좌1동 원도심 재활성화 '나서'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가좌 회복의 숲, 환경회복 실증도시'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좌1동 원도심 지역에 총사업비 300억 원을 들여 주요 거점시설 설치 및 기반시설을 정비해 물리적 환경개선과 함께 사회적 역량 강화를 통해 도시를 재활성화시킨다.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에서 중앙․광역 공모에 접수된 49곳 중 사업 실현 가능성과 사업 타당성 평가 등을 거쳐 인천 서구를 비롯해 전국 20곳(혁신지구 1곳, 인정사업 3곳, 지역특화재생 16곳)이 낙점을 받았다.
인천에서는 서구가 유일하다.
구는 이번 공모 사업 획득을 위해 인천서구강소특구사업단 등 4개 기관과 업무협력(MOU)을 체결하는 등 민․관․산․학 협력체계를 갖는 등 사업 확보에 최선을 다해왔다.
사업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국비 150억 원, 시비와 국비 각각 75억원) 총 300억 원이 투자된다.
가좌1동 도시재생사업 '가좌 회복의 숲, 환경회복 실증도시'는 환경회복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도시 생태네트워크 회복 및 친환경 실증도시 조성을 위해 ▲관계의 회복 ▲단절의 회복 ▲환경의 회복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회복의 숲 허브 △회복의 숲 길 △회복의 숲 관계망 구축 등이 추진된다.
주요 사업은 노후 된 기존 가좌건강생활지원센터(가좌동 145-43) 및 경로당(가좌동 142-31) 부지를 활용해 4층 규모의 거점시설 2개소 신축과 대상지 내 보행친화적 생태가로 조성 및 녹지축 등을 조성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으로 민·관·산·학이 협력, 소통해 새로운 성공 모델로 최선의 도시재생 효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과 지자체 사업인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 및 부처 연계사업으로 가좌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등 다양한 연계사업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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