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안수 육군총장, UAE·카타르 방문…방산 등 군사협력 발전방안 논의

정충신 기자 2023. 12. 17.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육군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16일부터 22일까지 중동국가인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를 공식 방문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출장은 올해 한·UAE, 한·카타르 정상회담 이후 육군 차원의 후속조치와 병행해 최근 중동지역의 정세 변화에 따라 고위급 교류를 심화하기 위한 것이다.

육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중동 우방국 육군과의 관계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중동지역에 대한 군사·방산협력 지평을 확대하는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육군총장 카타르 방문은 처음…16~22일 국외 공무출장
중동 정세 변화 따라 고위급 교류 심화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강원도 인제의 육군 과학화전투훈련장을 찾아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육군 제공

육군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16일부터 22일까지 중동국가인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를 공식 방문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출장은 올해 한·UAE, 한·카타르 정상회담 이후 육군 차원의 후속조치와 병행해 최근 중동지역의 정세 변화에 따라 고위급 교류를 심화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박 총장은 한·UAE 협력과 신뢰의 상징인 아크부대를 찾아가 파병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이후 UAE 지상군사령부와 과학화훈련장을 방문해 양국 육군의 미래지향적인 군사교류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으로서는 처음으로 카타르 지상군사령부을 방문한다. 양국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에 따른 육군 차원의 군사교류 및 방산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육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중동 우방국 육군과의 관계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중동지역에 대한 군사·방산협력 지평을 확대하는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