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 안 한 이재성·오현규, 종료 직전까지 골 노렸지만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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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파 이재성(마인츠)과 오현규(셀틱)가 교체 투입 후 경기 종료 직전까지 포기하지 않고 득점 기회를 창출했지만 동료들의 슛은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종료 직전까지 포기하지 않은 이재성이 문전에서 동료 아이멘 바르코크에게 패스를 줬지만 바르코크의 슛은 상대 수비에 막혔다.
패색이 짙어진 후반 종료 직전 오현규는 상대 문전에서 수비들과 거친 몸싸움에서 버텨내며 크로스를 했지만 노마크 상태였던 동료 마에다 다이젠이 슛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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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리그 2번째 패배로 선두 내줄 위기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유럽파 이재성(마인츠)과 오현규(셀틱)가 교체 투입 후 경기 종료 직전까지 포기하지 않고 득점 기회를 창출했지만 동료들의 슛은 골문을 외면했다.
이재성 소속팀 마인츠는 17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홈경기 하이덴하임전에서 0-1로 졌다.
마인츠는 최근 다섯 경기에서 3무2패에 그치는 부진을 이어갔다. 1승6무8패 승점 9점에 머문 마인츠는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18개 팀 중 17위인 마인츠는 최하위 다름슈타트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17위에 올랐다.
0-1로 뒤진 상황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이재성은 중원에서 재치 있는 움직임으로 공격 작업을 도왔다. 후반 6분 헤더 경합에 나서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동료 요나탄 부르카르트의 슛은 골대에 맞고 나갔다.
후반 22분에는 이재성이 후방에서 마르코 리히터를 향해 정확한 공간 패스를 전달했지만 리히터의 슛이 부정확했다.
후반 종료 직전까지 포기하지 않은 이재성이 문전에서 동료 아이멘 바르코크에게 패스를 줬지만 바르코크의 슛은 상대 수비에 막혔다.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뛰는 오현규도 교체 투입 후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셀틱은 이날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18라운드에서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에 0-2로 패했다.
셀틱은 올 시즌 리그 2패째를 당했다. 13승3무2패 승점 42점이 된 셀틱은 2경기를 덜 치른 2위 레인저스(승점 37점)에 역전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
주포 후루하시 쿄고가 득점 기회를 연이어 날린 가운데 팀은 전반에만 2골을 허용하며 0-2로 끌려 갔다.
오현규는 후반 시작과 함께 미드필더 데이비드 턴불을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그는 후반 10분 마에다 다이젠의 크로스를 슛으로 연결했지만 수비 육탄 방어에 막혔다. 후반 30분에도 동료가 준 크로스를 왼발 다이렉트슛으로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후반 35분 코너킥 후 상대 문전 혼전 상황에서 발을 뻗었지만 슛은 부정확했다.
패색이 짙어진 후반 종료 직전 오현규는 상대 문전에서 수비들과 거친 몸싸움에서 버텨내며 크로스를 했지만 노마크 상태였던 동료 마에다 다이젠이 슛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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