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지역특화 도시재생’ 공모에 사천·의령 경남 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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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주관 올해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경남 사천과 의령이 지역특화재생 유형 2곳에 선정됐다.
17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국 20곳을 선정하는 국토부 하반기 도시재생사업에서 도내에서는 사천과 의령이 지역특화재생 유형에 선정됐다.
경남도 관계자는 "정부와 도, 시‧군의 재정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인 만큼,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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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주관 올해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경남 사천과 의령이 지역특화재생 유형 2곳에 선정됐다.
17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국 20곳을 선정하는 국토부 하반기 도시재생사업에서 도내에서는 사천과 의령이 지역특화재생 유형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4년 동안 국비 330억원을 받게 된다.
삼천포 지역 특색 브랜딩과 다양한 콘텐츠가 가능한 공간 조성으로, 삼천포 원도심 활력 견인 및 연계 상생하는 기존 상권 활성화 유도가 핵심이다.
의령군은 의령읍 중동리 일원에 ‘상상 그 이상의 가치, 의령아 가치 놀자’를 주제로, 경남미래교육원, 곤충생태학습과, 아열대식물원 등 생활인구 유입 특화자원인 초・중・고등학교 학생·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체류시간 증대를 통한 도시 활력 회복을 위해 흥미 제작 놀이터, 재미 액션 놀이터, 감동 맛탐험 놀이터 조성 및 중심가로정비, 주차환경을 개선한다.
특히 스마트 도시재생을 접목하여 사물인터넷(IOT) 관광정보 제공, 공공 와이파이(Wi-Fi)존, 증강현실 체험놀이, 스마트 주차 안내・쉼터・버스정류장・가로등 설치 등을 시행한다.
지역 브랜드 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유입 기반을 구축하는 게 골자다.
이 사업 추진으로 △고용창출효과 155명‧39명(사천‧의령 순) △생산유발효과 484억원‧108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03억원‧31억원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곳의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은 내년부터 4년간 총 사업비 1074억원(국비 330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정부와 도, 시‧군의 재정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인 만큼,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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