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퓨처스 마케터 학술 공모전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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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위즈는 지난 15일 경기 용인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제2회 퓨처스 마케터 학술 공모전 최종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퓨처스 마케터 학술 공모전은 스포츠 산업 활성화와 선도적 마케팅 활동을 위해 개최된 공모전으로 올해 2기를 맞이했다.
KT는 이번 공모전 우수작에 선정된 아이디어를 내년 시즌 구단 마케팅에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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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는 지난 15일 경기 용인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제2회 퓨처스 마케터 학술 공모전 최종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퓨처스 마케터 학술 공모전은 스포츠 산업 활성화와 선도적 마케팅 활동을 위해 개최된 공모전으로 올해 2기를 맞이했다.
올해는 MZ세대 대학생으로 구성된 27개팀(126명)이 참가해 홈 경기 운영, 바이럴 마케팅, 관중 모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11월 중간 발표와 함께 실무자, 자문위원 피드백을 거친 최종 제안서 평가를 통해 이날 5개팀이 최종 발표에 참여했다.
최종 발표에서 클린업팀(방예원, 김민서, 박하예, 김정태, 이혜원)이 ESG경영 분야에서 ‘수원 케이티위즈파크 내 빗물 재활용수 활용 방안’을 발표해 대상을 수상,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클리닝타임팀이 최우수상(150만원), wiz-us팀이 우수상(100만원)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클린업팀은 "KT에 작지만 발자취를 남기게 돼 영광이다. 우리 팀의 아이디어로 KT만의 워터페스티벌 스토리를 만들고, 친환경 구단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겠다"면서 "내년에 우리의 아이디어가 도입돼 많은 팬분들이 즐길 수 있길 바란다.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신 구단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KT는 이번 공모전 우수작에 선정된 아이디어를 내년 시즌 구단 마케팅에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학생들에게는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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