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글로벌 페스티벌', 역차별 논란에 결국 韓도 다시보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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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이 결국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은 여론을 의식한 듯 현재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게시글에선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스페셜' 방송이 12월 17일(일) 밤 11시 45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며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다시보기 서비스는 12월 18일(월)부터 풀 버전과 '스페셜' 버전으로 KBS 홈페이지에서 제공된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란다"는 글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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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이 결국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KBS에 따르면 18일부터 KBS2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풀 버전과 스페셜 버전이 KBS 홈페이지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앞서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진행됐다.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 공연은 총 240분에 걸쳐 방송됐다.
그러나 해당 공연의 전체 방송분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플랫폼을 통해서만 제공하겠다고 전하며 일각에선 국내 시청자들을 차별한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이들은 여론을 의식한 듯 현재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게시글에선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스페셜' 방송이 12월 17일(일) 밤 11시 45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며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다시보기 서비스는 12월 18일(월)부터 풀 버전과 '스페셜' 버전으로 KBS 홈페이지에서 제공된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란다"는 글로 변경됐다.
무엇보다 KBS는 연말에 진행되는 '가요대축제'를 일본에서 진행하겠다고 밝히며 한차례 비난 여론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공연명을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로 변경하며 한국과 일본 개최를 확정 지었으나, 다시보기 서비스를 두고 역차별 논란이 제기되며 싸늘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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