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계고 신인상' 유연석 "닭발 라면 논란? 내 레시피 아냐" 해명 '폭소'

정안지 2023. 12. 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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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이 '핑계고'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뒤, 닭발 라면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17일 유튜브 '뜬뜬' 채널에는 '제1회 핑계고 시상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후 본격 시상식을 진행, 배우 유연석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전한 유연석은 "영광스럽게 신인상을 주셔서 너무 감격스럽다. 특별히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아본 적이 없는데 '핑계고'에서 신인상을 받으니까 너무 감격스럽다"며 "제 경력에 포함이 되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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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유연석이 '핑계고'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뒤, 닭발 라면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17일 유튜브 '뜬뜬' 채널에는 '제1회 핑계고 시상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시상식을 위해 유재석부터 이동욱, 지석진, 홍진경, 송지효, 오나라, 이미주, 권나라, 양세형, 남창희, 키, 이동휘, 조세호가 참석했다.

'핑계고'의 오프닝을 맡았던 지석진은 "첫 회 할 때 느낌은 '길게 가야 한 4주 가겠다'고 했다. '그냥 한 시간 떠들다 가면 된다'고 시작한게 거의 1년이 됐다"며 "뿌듯하더라. 시작을 같이 열었고, 이렇게 기대를 할 수 없었다"고 했다.

그때 유재석은 "'핑계고'를 통해 스타가 되신 분도 많다. 대표적으로 지석진 씨, 홍진경 씨, 이동욱 씨다"고 했다. 그러자 이동욱은 "저희 셋이 데뷔한 거 합치면 100년이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조세호는 "이동욱 씨가 유튜버로서는 새롭게 탄생했다"고 했고, 유재석은 "새로운 매력을 여기서 많이 보여줬다"고 했다.

이어 유재석은 "이동휘 씨 같은 경우, 학력 차별 토크로 많은 분들의 화제가 됐다"고 언급, 지석진은 "동휘 진짜 웃긴 애다. 뭔기 모를 벽에 본인을 가두고 있다. 동휘가 포텐 폭발하면 어마어마하다. 엄청 수다쟁이다"고 했다.

이동휘는 "어딜가나 '핑계고' 얘기 밖에 안 한다. '핑계고' 관객 수가 영화 쪽으로 갔어야 했는데"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본격 시상식을 진행, 배우 유연석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전한 유연석은 "영광스럽게 신인상을 주셔서 너무 감격스럽다. 특별히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아본 적이 없는데 '핑계고'에서 신인상을 받으니까 너무 감격스럽다"며 "제 경력에 포함이 되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얼마 전 이정은 선배님과 이성민 선배님께서 출연하셨을 때 닭발 라면으로 논란이 있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건 제 레시피가 아니다"며 "다음번에 나가서 저만의 레시피로 닭발라면 끓여드릴테니까 한번 맛 봐보시고 평가를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유연석은 "신인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거는 옆에서 같이 재미있게 토크를 날려주신 계주님과 조세호 형님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또 함께 재미있게 토크를 했던 우리 차태현 형님께도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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