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인천공항, 해상·항공 복합운송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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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인천국제공항을 연계하는 시앤드에어(Sea&Air) 복합운송 활성화를 위해 포워딩 기업(국제물류주선업체) 대상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공사는 시앤드에어 복합운송 활성화를 위해 인천-웨이하이 간 RFS 사업 추진 등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시간과 비용 절감 측면에서 효용성이 높은 시앤드에어 복합운송 서비스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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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인천국제공항을 연계하는 시앤드에어(Sea&Air) 복합운송 활성화를 위해 포워딩 기업(국제물류주선업체) 대상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앤드에어는 해상운송과 항공운송을 연계해 일괄 운송하는 형태다. 중국에서 운송해 온 화물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다시 제3국으로 수출되는 경우가 많다. 포워딩 기업은 무역에서 화물의 운송에 관련된 업무를 취급하는 운송 주선인을 말한다.
이번 설명회가 IPA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동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유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글로벌 포워딩 기업 9개 사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카페리 부두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 등 물류시설을 찾았다.
두 공사는 시앤드에어 복합운송 활성화를 위해 인천-웨이하이 간 RFS 사업 추진 등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중국 산둥성 지역 화주 기업을 대상으로 공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RFS 사업(Road Feeder Service)은 중국화물 차량이 카페리로 인천항에 도착, 해당 차량을 인천공항까지 운송 후 재수출하는 복합운송체계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시간과 비용 절감 측면에서 효용성이 높은 시앤드에어 복합운송 서비스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17일 IPA에 따르면, 인천항-인천국제공항을 통한 Sea&Air 복합운송 물동량은 2021년 약 2만 5000t, 2022년 약 2만 6000t에 달한다. 올해 상반기 기준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00t 증가한 1만 5000t이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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