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후반 교체 투입' 마인츠, 하이덴하임에 0-1 패…강등권 탈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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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31)의 소속팀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5경기 연속 무승에 빠졌다.
마인츠는 17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하이덴하임과의 2023-24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졌다.
최근 5경기에서 3무2패에 그친 마인츠(승점 9·골득실-15)는 1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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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31)의 소속팀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5경기 연속 무승에 빠졌다.
마인츠는 17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하이덴하임과의 2023-24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졌다.
최근 5경기에서 3무2패에 그친 마인츠(승점 9·골득실-15)는 17위에 머물렀다. 최하위(18위) 다름슈타트(승점 9·골득실-21)와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겨우 앞섰다.
분데스리가는 17∼18위가 다음 시즌 2부리그로 자동 강등된다.
마인츠는 15위 쾰른(승점 10)과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해 강등권 탈출의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부진이 길어질 경우 최악의 경우 강등을 맞이할 수 있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재성은 후반 시작과 함께 톰 크라우스 대신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5경기째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마인츠는 전반 12분 하이덴하임의 마빈 피어링거에게 선제골을 허용해 끌려갔다.
전반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한 마인츠는 후반전 이재성을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이재성은 1차례 슈팅을 날리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선보였으나 끝내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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