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참모총장, UAE·카타르 공식 방문… 군사교류 발전 방안 논의

노민호 기자 2023. 12. 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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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를 공식 방문한다고 17일 육군이 밝혔다.

박 총장은 먼저 한·UAE 협력의 상징인 아크부대를 찾아 파병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UAE 지상군사령부와 과학화훈련장 등도 찾는다.

박 총장은 카타르에서는 우리나라 육군참모총장으로서는 처음으로 카타르 지상군사령부를 방문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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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안수 육군참모총장./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를 공식 방문한다고 17일 육군이 밝혔다.

박 총장은 먼저 한·UAE 협력의 상징인 아크부대를 찾아 파병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UAE 지상군사령부와 과학화훈련장 등도 찾는다.

이에 대해 육군은 "양국 육군의 미래지향적인 군사교류협력 발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총장은 카타르에서는 우리나라 육군참모총장으로서는 처음으로 카타르 지상군사령부를 방문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를 통해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에 따른 육군 차원의 군사교류·방산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육군은 전했다.

이번 출장은 올해 1월 한·UAE 정상회담, 10월 한·카타르 정상회담 이후 육군 차원에서 고위급 교류를 심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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