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베트남 방문…우호협력·경제통상 강화

전창해 2023. 12. 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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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가 베트남과의 우호협력 및 경제통상 강화를 위해 17일 출장길에 올랐다.

김 지사는 다음 날인 18일 베트남의 경제수도인 호찌민시를 방문해 자매결연을 하는 한편 양 지역의 다양한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경제통상포럼을 개최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방문은 양 지역의 경제통상 협력을 강화하고, 지방소멸 대응 정책인 K-유학생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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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베트남과의 우호협력 및 경제통상 강화를 위해 17일 출장길에 올랐다.

김영환 충북지사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지사는 다음 날인 18일 베트남의 경제수도인 호찌민시를 방문해 자매결연을 하는 한편 양 지역의 다양한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경제통상포럼을 개최한다.

특히 포럼과 함께 대학간담회를 열어 충북도의 역점사업인 충북형 K-유학생 유치 방안과 호찌민 연구인력 유치 사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일에는 자매결연 지역인 빈푹성으로 이동해 당서기 면담 등을 진행하고, K-유학생 유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또 빈푹성 진출 국내기업인 간담회를 열고 도내 기업인 파워로직스의 현지 사업장을 방문한 뒤 20일 새벽 귀국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방문은 양 지역의 경제통상 협력을 강화하고, 지방소멸 대응 정책인 K-유학생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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