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우루과이 감독, 세비야 사령탑에서 해임… 10월 부임 후 단 2승

김태석 기자 2023. 12. 17. 09: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당시 한국을 상대했던 우루과이 출신 디에고 알론소 감독이 스페인 명문 세비야 FC 사령탑에서 해임됐다.

세비야는 17일 새벽(한국 시간) 알론소 감독 해임 소식을 알렸다.

알론소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우루과이의 지휘봉을 잡고 탈락 위기였던 팀을 본선에 올리며 주목을 받았으나, 정작 본선에서는 한국전 무승부를 비롯해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한국에 밀려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당시 한국을 상대했던 우루과이 출신 디에고 알론소 감독이 스페인 명문 세비야 FC 사령탑에서 해임됐다.

세비야는 17일 새벽(한국 시간) 알론소 감독 해임 소식을 알렸다. 세비야는 "알론소 감독의 1군팀 감독직 해임을 알린다. 알론소 감독의 노력에 감사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원한다"라고 이별 메시지를 남겼다.

알론소 감독은 지난 10월 호세 루이스 멘딜리바르 감독을 대신해 세비야 지휘봉을 잡았다. 그러나 알론소 감독 부임 후 세비야는 부진에 휩싸였고 지난 2~3개월 동안 공식전 2승에 그치는 등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2023-2024시즌 라 리가에서 세비야는 16위에 그치는가 하면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 리그에서는 최하위 탈락을 하는 등 좋지 못한 성과를 이어왔다.

알론소 감독은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낯익은 인물이다. 카타르 월드컵 당시 우루과이를 이끌고 한국과 일전을 벌인 바 있다. 알론소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우루과이의 지휘봉을 잡고 탈락 위기였던 팀을 본선에 올리며 주목을 받았으나, 정작 본선에서는 한국전 무승부를 비롯해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한국에 밀려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