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흰색딸기 '신데렐라' 홍콩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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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는 첫 생산된 흰색딸기(신데렐라)를 홍콩으로 수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상주시는 기존 수출 효자 품목인 샤인머스캣의 재배면적 및 생산량 증가로 해외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상주 농산물 수출의 활로를 뚫어 줄 새로운 전략 품목으로 딸기를 정책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첫 생산된 흰색 딸기가 미래 수출시장의 주도적 품목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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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상주시는 첫 생산된 흰색딸기(신데렐라)를 홍콩으로 수출했다고 17일 밝혔다.
하얀 딸기는 일반 딸기와 달리 겉과 속이 흰색을 띠고 있으며, 당도는 일반 딸기보다 10~20%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상주농협 딸기수출단지(대표 윤석배)는 수출 업체인 SG인터내셔널(대표 조형도)을 통해 홍콩으로 첫 수출했다.
상주시는 기존 수출 효자 품목인 샤인머스캣의 재배면적 및 생산량 증가로 해외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상주 농산물 수출의 활로를 뚫어 줄 새로운 전략 품목으로 딸기를 정책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10농가 5ha 규모의 딸기수출전문단지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정받았다.
딸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대한민국 수출 스타 농산물로써 경상북도 등 관련 기관에서 신선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품목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첫 생산된 흰색 딸기가 미래 수출시장의 주도적 품목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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