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전설' 압둘 자바, 낙상 사고로 골반 골절상…수술 후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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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 카림 압둘 자바(76)가 낙상 사고로 중상을 입었다.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ESPN 등 외신에 따르면 압둘 자바는 전날(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콘서트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낙상 사고를 당했다.
압둘 자바는 사고 후 즉시 인근 로널드 레이건 UCLA 의료센터로 이송됐다.
압둘 자바는 골반이 골절돼 수술을 받고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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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 카림 압둘 자바(76)가 낙상 사고로 중상을 입었다.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ESPN 등 외신에 따르면 압둘 자바는 전날(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콘서트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낙상 사고를 당했다.
압둘 자바는 사고 후 즉시 인근 로널드 레이건 UCLA 의료센터로 이송됐다. 압둘 자바는 골반이 골절돼 수술을 받고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압둘 자바측은 계속해서 경과를 지켜 보며 상황을 전할 예정이다.
1969년 밀워키 벅스에 입단한 압둘 자바는 1975년 LA 레이커스로 이적한 뒤 맹활약하며 레이커스의 전성 시대를 이끌었다.
1969-70시즌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으며 MVP 6회, NBA 우승 6회, 파이널 MVP 2회 등 화려한 경력으로 네이스미스 미국 농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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