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필리핀 전세기 단체 관광객 680여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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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양양국제공항과 연계한 필리핀 단체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필리핀 관광객 680여명이 양양공항과 마닐라를 연결하는 전세기를 타고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4차례에 걸쳐 입국할 예정이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양양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전세기 단체관광객이 머무는 동안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다하겠다"며 "향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지속해서 해외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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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양양국제공항과 연계한 필리핀 단체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필리핀 관광객 680여명이 양양공항과 마닐라를 연결하는 전세기를 타고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4차례에 걸쳐 입국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18일 오전 첫 전세기편으로 입국하는 필리핀 관광객들을 환대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들은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스키 체험을 시작으로 춘천 남이섬, 레고랜드 테마파크, 강릉의 BTS 버스정류장 등을 2박3일 돌아볼 예정이다.
도는 지난 8월 필리핀 현지를 찾아 한국관광공사 및 필리핀항공 총판대리점인 락소트래블과 양양공항 무사증 전세기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관광 홍보 설명회를 열었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양양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전세기 단체관광객이 머무는 동안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다하겠다"며 "향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지속해서 해외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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