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신뢰 듬뿍 받고 있는 황희찬, 웨스트햄 상대로 진가 증명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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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본인을 향해 강한 신뢰를 보내고 있는 소속팀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
울버햄튼은 17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과연 울버햄튼의 기대를 듬뿍 받고 있는 황희찬은 웨스트햄을 상대로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신뢰에 보답함과 동시에 팀의 승리를 이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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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본인을 향해 강한 신뢰를 보내고 있는 소속팀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
울버햄튼은 17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현재 황희찬의 기세는 매우 좋다. 이번 일전 전까지 최근 리그 8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핵심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아쉽게 마지막 경기였던 10일 홈 노팅엄 포레스트전(1-1 무승부)에서는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으나, 좋은 몸놀림을 선보이며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2022-2023시즌 잦은 부상 등으로 입지가 좁아지며 잦은 이적설에 시달리기도 한 황희찬. 그러나 그는 올 시즌 자신의 기량을 만개시켰다. 올 시즌 공식전 17경기(EPL 16경기·리그컵 1경기)에 나선 황희찬은 9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EPL에서 8골 2도움을 작성했고, 리그컵(카라바오컵)에서 1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팀 내 최다골이다.
이처럼 황희찬이 연일 맹활약을 선보이자 아스널 FC를 비롯한 빅클럽들은 관심을 가졌다. 그러자 울버햄튼도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지난 14일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울버햄튼과 황희찬이 2028년 6월까지 새로운 계약에 합의했다고 알렸다. 규모가 팀 내 최고 연봉 선수들과 동등한 수준이며, 연장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새벽 1시 기준으로 아직 울버햄튼 구단은 계약 연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사령탑은 일찌감치 이를 인정했다. 게리 오닐 울버햄튼 감독은 15일 영국 버밍엄 지역지 버밍엄라이브를 통해 “Channy(황희찬의 애칭)와 클럽이 계약을 연장한 것이 기쁘다. 황희찬은 훌륭한 선수”라며 “만약 지금처럼 한다면 15~20골을 달성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울버햄튼으로서도 황희찬의 활약이 절실하다. 최근 리그 4경기에서 1승 1무 2패에 그치고 있는 울버햄튼은 5승 4무 7패(승점 19점)로 13위를 마크 중이다. 이날 승전고를 울릴 시 10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과연 울버햄튼의 기대를 듬뿍 받고 있는 황희찬은 웨스트햄을 상대로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신뢰에 보답함과 동시에 팀의 승리를 이끌 수 있을까.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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