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청소년의원 “민주주의 직접 체험하고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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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청소년의 지방의회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제1기 세종시 청소년의회 의원들은 전날 세종시의회를 방문해 시의원을 만나 그동안 궁금했던 점을 직접 인터뷰하고 본회의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4월 17일 제정된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10~15세 연령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9일 제1기 청소년의원 20명을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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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가 청소년의 지방의회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제1기 세종시 청소년의회 의원들은 전날 세종시의회를 방문해 시의원을 만나 그동안 궁금했던 점을 직접 인터뷰하고 본회의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4월 17일 제정된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10~15세 연령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9일 제1기 청소년의원 20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청소년의원은 지방의회 관련 소양 교육, 의장단 선출 및 상임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청소년의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날 청소년의원들은 해당 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효숙 시의원을 만나 시의원이 하는 일, 선출 방법 등을 직접 인터뷰했다.
질의응답 후에는 본회의장에 방문해 안건 부의, 찬반 투표, 의결 등 과정이 이뤄지는 의결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시 청소년의원은 이번 활동을 바탕으로 청소년을 위해 필요한 정책 등을 제안할 계획이다.
오정섭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의회 의원들이 민주주의를 경험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이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다양한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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