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억 현대차 킹산직 뽑는다…10만명 지원 대란?
윤진섭 기자 2023. 12. 1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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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이번주 1년 만에 생산직 400명 채용에 나섭니다. 현대차·기아 생산직 사원은 업계 최고 임금과 복지 혜택으로 20·30대 사이에서 ‘킹산직(킹·king+생산직)’ ‘킹차갓산직(현대차+갓·god+생산직)’이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8~28일 기술직 신입사원에 대한 서류 접수를 진행합니다. 앞서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서 내년에 생산직 800명을 채용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입니다.
채용 규모는 울산공장에는 올해 미입사한 12명을 포함해 392명, 남양연구소 20명 등 총 412명입니다. 서류 전형 후 인·적성 검사→면접을 거쳐 내년 4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작년 현대차 직원의 평균 연봉은 1억500만원이었습니다. 만 60세 정년 보장과 정년 후에도 계약직으로 1년 더 근무할 수 있습니다. 이런 처우 덕분에 현대차 생산직 모집은 취업준비생은 물론, 직장인이나 공무원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원 자격도 고졸 이상 학력에 연령과 성별은 무관합니다.
지난 3월 현대차 홈페이지에 채용 공고가 게시되자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접속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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