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연예 10대 뉴스⑩] 윤정희·현미·변희봉·서세원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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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연예계엔 수많은 별들이 졌다.
'은막(銀幕)의 여왕' 윤정희(손미자)는 지난 1월 프랑스 파리에서 7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밤안개' 등으로 1960~70년대를 풍미한 스타로 '실향민 1세대 가수'로 통한 현미(김명선)는 지난 4월 8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거장 봉준호 감독의 페르소나로 통한 변희봉(변인철)은 지난 9월 8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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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올해도 연예계엔 수많은 별들이 졌다. '은막(銀幕)의 여왕' 윤정희(손미자)는 지난 1월 프랑스 파리에서 7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후반까지를 대표하는 영화계 스타다. 문희·남정임과 함께 1세대 여성 배우 트로이카로 통했다. 300여편에 출연했고 국내에서 열리는 거의 모든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밤안개' 등으로 1960~70년대를 풍미한 스타로 '실향민 1세대 가수'로 통한 현미(김명선)는 지난 4월 8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거장 봉준호 감독의 페르소나로 통한 변희봉(변인철)은 지난 9월 8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국내 토크쇼 열풍을 일으켰으나 수많은 풍파를 겪은 개그맨 서세원은 지난 4월 캄보디아 프놈펜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다가 67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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