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랑주의보’…인천~섬 여객선 14개 항로 중 7개 항로 운항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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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인천과 섬을 잇는 항로가 모두 통제되거나 대기상태에 들어갔다.
17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항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14개 항로 여객선 17척 중 7개 항로 9척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백령항로, 연평항로, 풍도항로, 울도항로, 덕적항로, 이작항로 등 항로는 풍랑주의보로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또 서검항로, 삼목항로, 장봉항로, 주문항로 등의 항로는 기상 악화로 운항여부가 결정되지 않아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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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서해상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인천과 섬을 잇는 항로가 모두 통제되거나 대기상태에 들어갔다.
17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항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14개 항로 여객선 17척 중 7개 항로 9척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이외 6개 항로 7척 운항 여부는 추후 결정된다.
백령항로, 연평항로, 풍도항로, 울도항로, 덕적항로, 이작항로 등 항로는 풍랑주의보로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또 서검항로, 삼목항로, 장봉항로, 주문항로 등의 항로는 기상 악화로 운항여부가 결정되지 않아 대기 중이다.
인천~제주 항로 여객선은 휴항 중이다.
서해중부안쪽먼바다는 이날 오전 6시, 앞바다는 전날 새벽 2시를 기해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인천 앞바다는 초속 8~16m의 바람이 불고, 1~3.5m의 파도가 일고 있다. 먼바다는 초속 12~18m 바람과 2~4m 파도가 일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추후 기상 상황에 따라 여객선 운항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며 "이용 전 선사 문의 후 여객선을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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