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서 또 이민선 침몰..."여성·어린이 등 61명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비아에서 출발한 이민선이 지중해에서 침몰하면서 어린이와 여성 등 최소 61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고 국제이주기구(IOM)가 전했습니다.
국제이주기구는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생존자 증언에 비춰볼 때 리비아 서부 즈와라에서 출항한 이 선박에 모두 86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구체적인 사고 일시와 경위 등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지중해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이민 경로가 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비아에서 출발한 이민선이 지중해에서 침몰하면서 어린이와 여성 등 최소 61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고 국제이주기구(IOM)가 전했습니다.
국제이주기구는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생존자 증언에 비춰볼 때 리비아 서부 즈와라에서 출항한 이 선박에 모두 86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구체적인 사고 일시와 경위 등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지중해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이민 경로가 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올해 들어 북아프리카에서 이민선을 타고 지중해를 거쳐 유럽행을 시도하는 이민자의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정부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람페두사 섬에 도착한 이민자의 수는 지난달 기준 15만여 명에 이릅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증가한 수입니다.
YTN 최영주 (yjcho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 낙서...문화재 훼손 용의자 추적
- 너무 들떴나?..."금리인하 섣부른 기대 금물"
- 경찰 "하늘궁에서 숨진 남성 섭취 추정 '불로유' 이상 없다"
- 보행자 다치게 한 뒤 도망친 20대 운전자 긴급체포...음주측정 거부
- 이스라엘군 "교전 중 인질 3명 오인 사살"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속보] 민주당, 오후 5시에 긴급 최고위...이재명 1심 선고 대책 논의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