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추워서…780명 태우고 달리던 KTX 유리창 '쩍'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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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밤 10시 10분께 천안아산역에서 광명역으로 향하던 KTX 산천 열차의 바깥 유리창이 금이 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당시 열차는 전남 목포와 여수엑스포역을 출발해 경기 광명역으로 향했고 승객 780여 명이 탑승해 있었다.
코레일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상태에서 열차 운행 중 튀어 오른 자갈이 바깥 유리창에 맞으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코레일은 현재 깨진 유리창을 교체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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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김낙희 기자 = 16일 밤 10시 10분께 천안아산역에서 광명역으로 향하던 KTX 산천 열차의 바깥 유리창이 금이 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당시 열차는 전남 목포와 여수엑스포역을 출발해 경기 광명역으로 향했고 승객 780여 명이 탑승해 있었다.
코레일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상태에서 열차 운행 중 튀어 오른 자갈이 바깥 유리창에 맞으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충남 천안·아산 지역은 당시 각각 영하 6도 안팎을 기록하고 있었다.
이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었으며 목적지까지의 열차 운행에도 차질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은 현재 깨진 유리창을 교체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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