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하 4.6도…올겨울 들어 가장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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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주의보가 발효된 17일 부산지역은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로 기록됐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밤새 부산의 최저기온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영하 4.6도(오전 6시40분 기준)이며, 체감온도는 영하 8.7도이다.
이는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이라고 부산기상청은 전했다.
부산기상청은 "오늘과 내일은 낮에도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의 기온분포를 보이며 춥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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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17일 부산지역은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로 기록됐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밤새 부산의 최저기온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영하 4.6도(오전 6시40분 기준)이며, 체감온도는 영하 8.7도이다.
이는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이라고 부산기상청은 전했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부산진구 영하 5.4도(체감온도 영하 8.5도), 사하구 영하 5.1도(영하 10.9도), 금정구 영하 5.1도(영하 9.1도), 해운대구 영하 5.0도(영하 7.8도) 등이다.
부산기상청은 "오늘과 내일은 낮에도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의 기온분포를 보이며 춥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고 전했다.
이날 부산의 낮 최고기온은 2도,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로 예상됐다.
부산은 이날 대체로 맑은 날씨가 될 것으로 예보됐다.
또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당분간 부산 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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