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추워도 너무 춥잖아"…달리던 KTX 유리창도 부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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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KTX 산천 열차 외부 유리창에 금이 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0분께 천안아산역에서 광명역으로 가던 KTX 산천 열차 외부 유리창에 일부 금이 갔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이중창 바깥 창문이 약해진 상태로 열차가 운행하다 튀어 오른 자갈이 외부 유리와 부딪히면서 금이 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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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KTX 산천 열차 외부 유리창에 금이 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0분께 천안아산역에서 광명역으로 가던 KTX 산천 열차 외부 유리창에 일부 금이 갔다.
KTX 객차는 내부 유리와 외부 유리 이중구조로 이뤄져 있다. 이에 이번 사고로 부상자가 나오거나 고객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다른 열차 운행에도 차질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이중창 바깥 창문이 약해진 상태로 열차가 운행하다 튀어 오른 자갈이 외부 유리와 부딪히면서 금이 갔다고 설명했다. 천안 지역은 이날 오후 9시 기준 영하 6.4도를 기록했고, 대설주의보와 한파주의보가 모두 발효 중인 상태였다.
한편 해당 열차는 전남 목포와 여수엑스포역을 출발해 경기 고양시 행신역으로 향하는 KTX 산천 복합열차로 승객 788명이 탑승 중이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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