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교향악단 내년 첫 연주곡 '말러의 교향곡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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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교향악단은 2024년 상반기 정기연주회 프로그램을 17일 공개했다.
최수열 감독 임기 만료 후 예술감독 부재 상태로 맞이하는 교향악단의 내년도 첫 번째 정기연주회(1월 19일)에서는 불안한 과도기가 아닌 기꺼이 즐겨낼 짧은 여정에 대한 결의를 담은 말러의 '교향곡 제1번'이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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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립교향악단은 2024년 상반기 정기연주회 프로그램을 17일 공개했다.
최수열 감독 임기 만료 후 예술감독 부재 상태로 맞이하는 교향악단의 내년도 첫 번째 정기연주회(1월 19일)에서는 불안한 과도기가 아닌 기꺼이 즐겨낼 짧은 여정에 대한 결의를 담은 말러의 '교향곡 제1번'이 연주된다.
협연자로는 2023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정규빈이 나서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3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알렉산드로 보로딘의 기일에 맞춰 열리는 2월의 제608회 정기연주회(2월 27일)에서는 보로딘의 '폴로베츠인의 춤'으로 시작해 그의 계보를 잇는 러시아 음악가들의 레퍼토리로 진행된다.
협연자로는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이, 지휘자로는 최희준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참여한다.
3월 22일에는 독일 낭만주의 음악의 주요 계보 중 한 축을 이루는 슈만과 브람스의 작품들로 채워진다.
4월 19일에는 2009년부터 영국 본머스 심포니의 상임지휘자로 재직 중인 우크라이나 태생의 키릴 카라비츠가 그의 장기(長技) 레퍼토리를 들고 부산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는 6월 21일에는 존 애덤스 '고속 기계를 탄 짧은 주행', 로드리고 '아랑훼즈 협주곡', 베토벤 '교향곡 제7번' 등의 무대가 마련된다.
내년 상반기 시즌 티켓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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