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유영재와 이혼수? “모든 사람들이 헤어진다고” (동치미)[결정적장면]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와 이혼할 가능성이 있는지 역술가에게 질문했다.

12월 1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배우 선우은숙은 역술가 박성준에게 남편 유영재와 궁합을 알아봤다.

역술가 박성준 출연에 최홍림은 “선우은숙 누나 이혼수 있냐”고 질문했고, 선우은숙은 “서로 사주나 궁합을 안 봤다. 저희는 사주가 어떠냐”고 남편 유영재와 궁합을 물었다.

박성준은 선우은숙 유영재 부부의 궁합에 대해 “두 분의 궁합은 남녀가 만나 부부 같은 인연은 아니다. 친구 같거나 파트너 같거나 지인 같은 궁합이면 맞는다”고 말했다. 선우은숙은 “맞다”며 동의했다.

박성준은 “띠에도 태어난 날짜에도 합이 있다. 남편을 자식 같이 바라보고 있다. 많은 걸 해줘야 하는 사람이다”며 선우은숙은 계산이 잘 안 되는 타입인 반면 남편 유영재는 계산이 꼼꼼하고 치밀하다고 봤다.

또 박성준은 “이 구조는 내가 자식으로 끌어안고 사느냐 아니면 보내주느냐의 문제”라며 “남편 자리에 자식이 들어오면 좀 고단하다. 그렇지만 두 분 다 의리가 있고 선우은숙이 정이 많고 강단이 있고 희생정신이 강하다. 남을 배려하고 참고 견딘다. 완성된 남자에게 별로 마음이 안 간다. 완성이 안 됐을 때 마음이 더 간다”고 했다.

선우은숙은 “이거 맞히면 대박이다. 모든 사람들이 헤어진다고 하는데 선생님이 보기에 어떠냐”며 대놓고 이혼 질문했고, 박성준은 “헤어질 결심을 하는 이유 중 한 가지는 남편이 엄청 잘되면 놓아줄 수 있다”고 답했다. 선우은숙은 “그럼 안 헤어지겠다. 내가 보기에 더 잘 될 건 없다. 지금 상태에 만족한다”고 받아들였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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