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 목표 141.9% 달성…러브콜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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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의 조선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올해 수주 목표를 초과하며 순항하고 있다.
1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158척(해양 1기 포함) 223억2000만 달러를 수주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에만 LNG운반선 39척, LPG·암모니아운반선 34척,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5척 등 총 80척의 가스운반선을 수주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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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158척(해양 1기 포함) 223억2000만 달러를 수주했다. 연간 수주 목표 157억4000만 달러의 141.9%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PC선 37척, 컨테이너선 29척, LPG·암모니아운반선 34척, LNG운반선 39척, PCTC 4척, 탱커 7척,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5척, 해양 1기를 수주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고부가가치 선박을 위주로 선별 수주에 나서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에만 LNG운반선 39척, LPG·암모니아운반선 34척,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5척 등 총 80척의 가스운반선을 수주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에탄운반선 2척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달 추가로 3척을 수주하며 한 달 사이에 총 5척의 에탄운반선 건조계약을 따냈다. 에탄운반선은 에탄(ethane)을 액화해 화물창 내 온도를 영하 94℃로 안정적으로 유지한 상태로 목적지까지 운반해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기술력과 건조 노하우가 필요한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글로벌 수요 증가에 따라 가스운반선에 대한 건조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풍부한 건조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암모니아, 수소와 같은 차세대 가스운반선 시장 역시 선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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