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 김비주 재벌가 막내공주 반전정체 알았다 (효심이네)[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12. 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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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이 김비주의 재벌녀 반전정체를 알고 반색했다.

12월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24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이효도(김도연 분)는 강태희(김비주 분)가 재벌녀라는 사실을 알았다.

강태희가 자신이 실상 재벌녀라고 말해도 이효도는 믿지 않았다.

강태희의 오빠 강태민(고주원 분)을 알아본 이효도는 강태희가 태산그룹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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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김도연이 김비주의 재벌녀 반전정체를 알고 반색했다.

12월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24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이효도(김도연 분)는 강태희(김비주 분)가 재벌녀라는 사실을 알았다.

과거 강태희는 가출해 노숙자 꼴로 이효도를 처음 만났고, 이효도가 국밥을 사주자 반했다. 이효도는 제 회사 앞에서 강태희를 쫓아내기 위해 국밥을 사준 것. 강태희가 자신이 실상 재벌녀라고 말해도 이효도는 믿지 않았다.

현재 강태희는 조모 최명희(정영숙 분) 사진으로 모친 장숙향(이휘향 분)을 협박해 돈을 받아 집을 얻고 에그타르트 가게도 차린 상태. 성실한 사업가가 된 강태희와 달리 이효도는 여전히 한 방을 노리며 강태희의 집에 빌붙어 살다가 강태희 지갑에서 가족사진을 봤다.

강태희의 오빠 강태민(고주원 분)을 알아본 이효도는 강태희가 태산그룹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강태희는 그런 이효도에게서 지갑을 되찾으며 “혹시 내 돈 훔쳤냐. 하루에 만원만 가지고 다니기로 결심했다. 절약하며 살 거다. 그동안 쇼핑 중독이라 카드를 너무 긁었다. 이제 검소하게 살며 가게를 전국으로 넓힐 거다”고 달라진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강태희가 라면을 끓여달라고 부탁하자 이효도는 밥을 해주며 “너 왜 집 나왔다고 했지?”라고 물었다. 강태희는 “엄마랑 싸웠다고 했잖아요. 엄마가 저를 정략결혼 시키려고 했다. 어느 돈 많은 집안 대머리 총각이랑 결혼시키려고 해서 나왔다. 내가 돈 때문에 늙은 남자와 결혼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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