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훈, 발라드→트로트 전향 11년 무명 딛고 성공 “봉달호는 내 인생”(불후)[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12. 1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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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훈이 '복면달호'의 봉달호에게 이입했다.

12월 1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명사 특집 이경규 편'으로 진행됐다.

이날 안성훈은 이경규의 팬을 자처했다.

안성훈이 선곡한 노래는 "다섯 번 봤다"는 영화 '복면달호'의 OST '이차선 다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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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불후의 명곡’
KBS 2TV ‘불후의 명곡’

[뉴스엔 이슬기 기자]

안성훈이 '복면달호'의 봉달호에게 이입했다.

12월 1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명사 특집 이경규 편’으로 진행됐다. 부활, 홍경민, 황치열, 남우현, 나태주, 안성훈, 소닉스톤즈, 하이키 등이 출연했다.

이날 안성훈은 이경규의 팬을 자처했다. 제일 재미있게 본 프로그램은 '남자의 자격'이라고.

이어 그는 "특히 선배님이 남긴 명언이 있다. 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이 있는데 본인은 박수치는 사람이 있을 때까지 연예계 생활을 할 거라고 하셨다. 정말 대단하시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안성훈이 선곡한 노래는 "다섯 번 봤다"는 영화 '복면달호'의 OST '이차선 다리'였다.

그는 "영화에서 봉달호 씨는 가면을 쓰고 성공한다. 저도 안경을 쓰고 사랑받아 약간의 동질감이 있다"고 하는 가 하면 11년 정도 무명이었던 자신과 닮은 부분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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