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달리' 강영석, 절친 지창욱에 "신혜선 많이 좋아했다" 깜짝 고백[★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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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삼달리' 강영석이 지창욱에게 신혜선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JTBC 주말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는 조삼달(신혜선 분)이 동네에서 슈퍼카를 발견 후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삼달이 차 가까이 가자 차 주인이었던 부상도(강영석 분)와 마주쳤다.
다음날, 기상청에서 근무하던 조용필(지창욱 분)은 곧 비가 올 것이라는 제주도 기상 예보 의견을 전달 후, 삼달에게 우산을 전달해 주기 위해 급하게 나서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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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JTBC 주말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는 조삼달(신혜선 분)이 동네에서 슈퍼카를 발견 후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삼달은 동네에서 슈퍼카를 발견하고 "저게 왜 여기있지? 이 촌 동네에"라며 의아해했다. 삼달이 차 가까이 가자 차 주인이었던 부상도(강영석 분)와 마주쳤다. 차 주인이 과거 독수리 오 형제 중 가장 가난했던 상도라는 것에 삼달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너 식당 차려서 대박 났다더니 미쳤다. 물회도 못 시켜 먹더니. 친구가 이런 걸 몰 줄이야"라며 신기해했다.
다음날, 기상청에서 근무하던 조용필(지창욱 분)은 곧 비가 올 것이라는 제주도 기상 예보 의견을 전달 후, 삼달에게 우산을 전달해 주기 위해 급하게 나서려 했다. 그러나 기상청 모니터링 화면을 통해 상도가 먼저 삼달에게 우산을 건네준 것을 목격했다.
이는 과거 상도가 술에 취한 채 자신에게 삼달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던 것을 떠오르게 했다. 당시 상도는 용필에게 "조용필, 나 조삼달 좋아했다. 진짜 진짜 많이 좋아했어. 그런데 너 때문에 고백도 못 해봤다. 너 짜증 나"라고 한 바 있었다.
삼달을 향한 상도의 짝사랑은 오래됐다. 그는 항상 용필보다 먼저 다친 삼달을 위해 약을 구매하고, 신인 작가로 데뷔한 삼달에게 꽃다발을 선물할 정도로 적극적이었다. 그러나 용필에 가려진 그의 존재는 삼달에게 까지 닿지 않았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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