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수영복 입으라고” 남보라, 성인영화 오디션 오열 (효심이네)[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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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가 성인영화 오디션을 보고 오열했다.
12월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24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정미림(남보라 분)은 이효준(설정환 분)에게 영화 오디션에 대해 하소연 했다.
이효준이 "마님을 왜 수영복을 입히냐"며 황당해 하자 정미림은 "성인영화였다"고 답했고 이효준이 "유명한 감독 영화라면서요?"라고 묻자 정미림은 "동명이인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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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가 성인영화 오디션을 보고 오열했다.
12월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24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정미림(남보라 분)은 이효준(설정환 분)에게 영화 오디션에 대해 하소연 했다.
정미림은 변호사 출신 배우 지망생으로 고시원 옆방 이효준의 마지막 변호사 시험 과외를 맡았다. 이효준은 영화감독 출신 변호사 지망생으로 서로 다른 꿈과 현실을 쫓는 상태. 두 사람은 누가 먼저 배우가 되고, 변호사가 되는지 두고 보자며 내기를 했다.
이어 정미림은 영화 오디션을 보러 다녀와 “갑자기 수영복 심사를 하겠다고 해서”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효준이 “마님을 왜 수영복을 입히냐”며 황당해 하자 정미림은 “성인영화였다”고 답했고 이효준이 “유명한 감독 영화라면서요?”라고 묻자 정미림은 “동명이인이었다”고 했다.
이효준이 “어쩐지 내가 제목부터 이상하다고 하지 않았냐. 그래서 수영복 입었냐”고 묻자 정미림은 “말할 수 없다”며 울었다. 이효준이 “혹시 입었는데도 떨어졌냐”고 묻자 정미림은 오열하며 인정해 짠내폭발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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