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충북·세종(17일, 일)…최대 -15도, 하루 종일 강추위

윤원진 기자 2023. 12. 1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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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충북과 세종은 눈은 그치지만 낮에도 -4도까지 떨어지는 한파가 찾아온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괴산 -15도, 음성 -14도, 충주·단양·진천 -13도, 증평·보은 -12도, 세종·옥천·영동 -11도, 청주 -10도로 전날보다 최대 15도 떨어지는 것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도 단양·음성·진천·괴산·보은 -4도, 청주·충주·증평·옥천·영동 -3도, 세종 -2도로 하루 종일 영하권을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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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충북과 세종은 눈은 그치지만 낮에도 -5도까지 떨어져 춥다.(자료사진)/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청주=뉴스1) 윤원진 기자 = 17일 충북과 세종은 눈은 그치지만 낮에도 -4도까지 떨어지는 한파가 찾아온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최저기온은 -15도~-10도, 최고기온은 -4~-2도 사이에 머문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괴산 -15도, 음성 -14도, 충주·단양·진천 -13도, 증평·보은 -12도, 세종·옥천·영동 -11도, 청주 -10도로 전날보다 최대 15도 떨어지는 것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도 단양·음성·진천·괴산·보은 -4도, 청주·충주·증평·옥천·영동 -3도, 세종 -2도로 하루 종일 영하권을 맴돈다.

기상청은 전날 오후 9시를 기해 충북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중·남부 지역은 새벽까지 눈이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3~8㎝다.

미세먼지는 '좋음'이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강추위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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