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EU 국민 행복도 1위… 독일 '최하위권'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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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회원국 27개국 중 국민들이 가장 행복한 나라로 오스트리아가 선정됐다.
주요국인 독일은 최하위권에 그쳤다.
17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EU 통계 기관 유로스타트가 지난해를 기준으로 각국 '삶의 질 지표'를 조사한 결과 오스트리아는 10점 만점에 7.9점을 기록했다.
EU 회원국 중 최고 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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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EU 통계 기관 유로스타트가 지난해를 기준으로 각국 '삶의 질 지표'를 조사한 결과 오스트리아는 10점 만점에 7.9점을 기록했다. EU 회원국 중 최고 점수다.
이어 폴란드, 핀란드, 루마니아가 7.7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EU의 주요국 이탈리아와 스페인, 프랑스는 평균치인 약 7.1점으로 집계됐다. 독일은 최하위권 성적인 6.5점이다.
유로스타트는 "평균 7.1점이라는 결과는 유럽인들이 전반적으로 자신의 삶에 만족한다는 거을 보여준다"며 "교육 수준, 가족과의 관계, 재정적 안정성과 같은 요소들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독일은 국가 전반에 걸친 우울한 분위기로 인해 삶의 질 지표가 낮게 조사됐다는 의견이다. 독일 쾰른 소재 조사기관 '라인골드연구소'에 따르면 독일인의 22%만 스스로를 '열정적인 낙관주의자'라고 여긴다. '만족하는 온건주의자'라고 답한 응답자는 29%였다.
전체 응답자 중 20% 정도는 스스로를 '불안에 압도된 상태'라고 답했으며 9%는 '무심하고 내향적인 상태'라고 했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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