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두 번째 북극 관측 기상위성 발사…2031년까지 2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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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북극을 관측하는 두 번째 기상위성을 쏘아 올렸습니다.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는 현지시각 16일 낮 12시쯤 카자흐스탄에 있는 바이코누르 우주 기지에서 우주발사체인 소유즈 2.1b 로켓에 탑재한 기상위성 '아르크티카-M 2'를 발사했습니다.
러시아는 2021년 2월 첫 북극 관측용 기상위성 아르크티카-M을 발사했습니다.
러시아는 2031년까지 북극 관측용 기상위성 2개를 더 발사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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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북극을 관측하는 두 번째 기상위성을 쏘아 올렸습니다.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는 현지시각 16일 낮 12시쯤 카자흐스탄에 있는 바이코누르 우주 기지에서 우주발사체인 소유즈 2.1b 로켓에 탑재한 기상위성 '아르크티카-M 2'를 발사했습니다.
해당 위성은 북극 지역의 지구 표면과 구름, 바다 등을 관측하며 태양 표면에서 강력한 폭발과 함께 전자기파와 하전 입자를 쏟아내는 태양플레어 현상, 지구자기장 등도 24시간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러시아는 2021년 2월 첫 북극 관측용 기상위성 아르크티카-M을 발사했습니다.
러시아는 이번에 아르크티카-M 2가 합류하면서 북극 지역을 15분마다 모니터링하고 연간 최대 200만장의 이미지를 송수신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는 2031년까지 북극 관측용 기상위성 2개를 더 발사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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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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