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Pick] V리그 최초 '거미손 양효진', 역대통산 블로킹 성공 1500개 달성.

김경수 기자 2023. 12. 17.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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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손 양효진이 V리그 최초로 역대통산 블로킹 성공 1500개를 달성했다.

현대건설 양효진(공격성공률 53.57%)은 16일(토) 대전 서구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유효블로킹 7개와 함께 블로킹 4개(16일 현재 1502개)를 포함해 18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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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 공격성공률 53.57% -유효블로킹 7개-블로킹 4점를 포함 18득점 기록.


현대건설 양효진이 역대통산 블로킹 성공 1500개 달성 모습과 시상 모습.


【발리볼코리아닷컴(대전)=김경수 기자】거미손 양효진이 V리그 최초로 역대통산 블로킹 성공 1500개를 달성했다.



현대건설 양효진(공격성공률 53.57%)은 16일(토) 대전 서구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유효블로킹 7개와 함께 블로킹 4개(16일 현재 1502개)를 포함해 18득점을 올렸다.



이 날 경기장 관중석에는 양효진 팬들이 역대통산 블로킹 성공 1500개 달성를 축하는 프랑카드를 응원을 하자 경기가 끝난 후, 양효진은 코트에 두 손을 들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현대건설 양효진의 속공공격을 정관장 정호영이 블로킹 하는 모습.




현대건설 양효진이 역대통산 블로킹 성공 1500개를 달성하고 기뻐하는 모습.




현대건설 양효진이 블로킹 득점하는 모습.




현대건설 양효진 팬들이 블로킹 성공 1500개 달성을 축하하며 응원하는 모습.




현대건설 양효진이 경기가 끝난 후, 응원 온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는 모습.


현대건설은 정관장에게 1, 2세트를 내주며 3,4,5세트를 내리 따내는 대역전으로 세트스코어 3-2(17-25, 20-25, 29-27, 25-21, 15-11)로 역전해 8연승으로 12승 4패 승점 37로 1경기를 덜 치른 흥국생명(승점35/ 13승 2패)에 승점 2점이 앞서며 여자부 선두에 올랐다.    



이 경기에서 모마는 양 팀 최다인 33점을 올렸으며 이다현 12점, 위파위 11점, 정지윤 9점, 김다인 1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이 정관장에게 역전승하면서 선수들이 기뻐하는 모습.


한편, 정관장은 지아와 메가가 각각 28득점씩, 정호영 16점을 올렸고 팀 공격 94점, 블로킹 12개-서브에이스 6개로 현대건설에 앞섰으나, 팀 범실를 22개를 기록하며 현대건설(공격 84점, 블로킹 10개, 서브에이스 1개, 범실 15개)에 역전패 당했다.



현대건설은 흥국생명과 오는 20일(수) 오후 7시에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여자부 선두를 놓고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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