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중부사령부, 홍해서 드론 14대 격추…후티반군 통제지역 발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동 지역에서 활동하는 미군 중부사령부가 홍해에서 후티 반군이 발사한 것으로 보이는 무인기(드론) 14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1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이날 오전 홍해에서 작전 중이던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 카니호가 14대의 드론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론은 예멘 후티 반군이 통제하는 지역에서 발사됐다고 한다.
한편 BBC에 따르면 같은 날 역시 홍해에서 영국 군함 HMS다이아몬드호가 공격용 드론을 격추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중동 지역에서 활동하는 미군 중부사령부가 홍해에서 후티 반군이 발사한 것으로 보이는 무인기(드론) 14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1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이날 오전 홍해에서 작전 중이던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 카니호가 14대의 드론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론은 예멘 후티 반군이 통제하는 지역에서 발사됐다고 한다. 중부사령부는 "인근 지역의 선박에 피해가 가거나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격추 당시 홍해 역내 협력국에는 경고가 이뤄졌다고 한다.
한편 BBC에 따르면 같은 날 역시 홍해에서 영국 군함 HMS다이아몬드호가 공격용 드론을 격추했다. 영국 해군이 공중 타격을 격추한 것은 수십 년 만에 처음이다.
BBC에 따르면 영국 국방부는 이 사건 배후로 특정 국가나 단체를 지목하지 않았다. BBC는 그러나 "예멘 후티 반군이 최근 홍해에서 이뤄지는 공격의 배후를 주장해 왔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