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두 번째 북극 기상관측위성 발사…궤도 무사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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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두 번째 북극 기상관측위성을 발사해 궤도에 안착시켰다.
타스통신은 16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소유즈-2.1b 발사체에 두 번째 북극 기상관측위성 아르크티카-M2를 탑재해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아르크티카는 북극을 뜻하는 말로, 러시아는 12시간 타원 궤도를 도는 아르크티카-M 시리즈를 5차례에 걸쳐 발사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첫 위성은 지난 2021년 2월 발사됐으며, 이번이 두 번째 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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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러시아가 두 번째 북극 기상관측위성을 발사해 궤도에 안착시켰다.
타스통신은 16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소유즈-2.1b 발사체에 두 번째 북극 기상관측위성 아르크티카-M2를 탑재해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연방우주청에 따르면 발사는 이날 12시18분 바이코누르 우주선발사기지에서 이뤄졌다. 위성은 발사 약 9분 후 로켓과 분리됐다고 한다.
로켓과 분리된 위성은 약 4시간30분 뒤에 궤도에 안착했다. 향후 북극 지역의 기후와 환경을 관측하고 관련 사진을 송수신하는 임무를 맡는다.
아르크티카는 북극을 뜻하는 말로, 러시아는 12시간 타원 궤도를 도는 아르크티카-M 시리즈를 5차례에 걸쳐 발사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첫 위성은 지난 2021년 2월 발사됐으며, 이번이 두 번째 발사다. 각 위성의 예상 수명은 10년이다. 2024년부터 3~5차 위성 발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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