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예능 초보’ 류준열, 정색→자신감 “예능 이거 해보니 괜찮네”

김민정 2023. 12. 17.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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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와 홍현희가 류준열의 예능감을 칭찬했다.

송성호는 "다른 손님들도 온다"라는 말에 화색이 돌았다가 송은이와 홍현희가 들어오자 실망했다.

송은이는 은근슬쩍 영화배우 팀에 섞여서 홍현희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류준열은 "물이나 김치가 필요없다던 호박고구마지만...물 좀"이라며 송은이와 홍현희에게 속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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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와 홍현희가 류준열의 예능감을 칭찬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2월 16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에서는 참견인으로 최예나가 등장했다.

이영자는 이날 송성호 매니저와 함께 연말을 정산하는 파티를 개최했다. 송성호는 4개월 동안 각종 행사에 초청받아 공연갔던 일을 얘기하며 “선배님 덕분이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송성호는 “다른 손님들도 온다”라는 말에 화색이 돌았다가 송은이와 홍현희가 들어오자 실망했다. 홍현희 역시 “멋진 남자 온다더니!”라며 송성호만 있자 실망하는 표정이었다.

이때 염정아를 비롯해 김우빈, 진선규, 조우진, 류준열, 김태리 등 배우들이 들어왔다. 영화 ‘외계+인’ 2부 출연 배우들이었다.

송은이는 달려가 김우빈을 안으며 각별한 인연을 자랑했다. 10년 전 김우빈이 음악방송 MC를 맡을 때 가수로 활동하던 송은이와 함께 나온 적 있었다. 송은이는 은근슬쩍 영화배우 팀에 섞여서 홍현희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처음에 말이 없던 류준열은 “관찰예능 처음이다. 선배님들 텐션보고 저정도 해야 예능 나오는구나 싶었다”라며 부담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곧 긴장이 풀린 류준열은 염정아 말대로 여유를 드러냈다.

류준열은 “물이나 김치가 필요없다던 호박고구마지만...물 좀”이라며 송은이와 홍현희에게 속삭였다. 송은이와 홍현희는 크게 웃으며 “고대로 이영자에게 얘기해봐라”라고 말했다.

류준열이 할 말 있다기에 기대하던 이영자는 물 요청에 배추김치를 통째로 갖다줬다. “이번에 내가 한 김장김치다”라는 이영자 말에 류준열은 손가락에 김치를 둘둘 마는 퍼포먼스(!)로 예능 인재로 떠올랐다. 류준열은 “예능 이거 해보니까 나쁘지 않다”라는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뚱&홍현희 일일 매니저와 이영자&송성호 매니저 편이 펼쳐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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