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무소속 후보로 대선 나서...추대그룹서 만장일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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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17일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5선에 도전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무소속으로 입후보하는 방안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타스 통신 등은 현지 시간 16일 정치인과 문화·스포츠계 인사 등 700명 이상으로 구성된 추대그룹이 내년 대선에 나설 무소속 후보로 푸틴을 지명하는 방안을 만장일치로 지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대통령 선거법에 따르면 무소속 후보자가 선거에 출마하려면 최소 500명 이상의 지지자로 구성된 추대그룹에 의해 후보로 추천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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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17일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5선에 도전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무소속으로 입후보하는 방안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타스 통신 등은 현지 시간 16일 정치인과 문화·스포츠계 인사 등 700명 이상으로 구성된 추대그룹이 내년 대선에 나설 무소속 후보로 푸틴을 지명하는 방안을 만장일치로 지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대통령 선거법에 따르면 무소속 후보자가 선거에 출마하려면 최소 500명 이상의 지지자로 구성된 추대그룹에 의해 후보로 추천받아야 합니다.
24년째 장기 집권 중인 푸틴은 처음으로 출마한 2000년 대선과 2004년 대선에서는 무소속, 2012년에는 집권당 후보로 각각 출마했고 2018년에 다시 무소속으로 당선된 뒤 내년 대선 도전이 5번째 출마입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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