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이낙연 신당 갈 일은 전혀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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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6일 "이른바 이낙연 신당에 갈 일은 전혀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이낙연 신당'의 움직임을 어떻게 보고 있냐는 질문에 "갑자기 몇몇 사람이 연락와서 이낙연 신당으로 들어가느냐부터 힘을 합치느냐 등 엉뚱한 질문을 하는 분도 있다"며 "제가 이낙연 전 대표와 과거 업무를 같이 한 적도 있지만 이낙연 신당에 갈 일은 전혀 없을 것 같다는 점 먼저 말씀드려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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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6일 "이른바 이낙연 신당에 갈 일은 전혀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등장한 신당 창당설 주인공 중 한 명이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광진 건국대에서 진행된 박성오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기획위원장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향후 행보 관련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낙연 신당’의 움직임을 어떻게 보고 있냐는 질문에 "갑자기 몇몇 사람이 연락와서 이낙연 신당으로 들어가느냐부터 힘을 합치느냐 등 엉뚱한 질문을 하는 분도 있다"며 "제가 이낙연 전 대표와 과거 업무를 같이 한 적도 있지만 이낙연 신당에 갈 일은 전혀 없을 것 같다는 점 먼저 말씀드려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은 "저는 이낙연 전 대표가 정치적 선택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민주당을 포함해 넓은 의미의 범민주진보진영에 주어진 시대적 과제는 무능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 심판인데 이낙연 전 대표가 하는 경로는 (정권심판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내년 총선을 어떻게 바라보느냐는 질문엔 "2024년 4월 총선까지의 시간이 아주 치열한 시간이 될 텐데, 저는 그 시간은 다름 아닌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의 심판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그 심판을 하기 위해 민주당이 중심이 되어서 싸워야 할 시간이고, 그다음에 민주당 대표인 이재명 대표의 지도력이 발휘돼야 할 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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