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 “결혼 한 번도 안 했는데 한 번 더 가라고 해” (동치미)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구본승이 한 번도 결혼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12월 1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솔로 특집 김종월, 권민중, 서동주, 김도균, 구본승이 출연했다.

선우은숙은 “구본승을 데뷔부터 본 팬이다. 그 좋은 이미지와 노래로 보면서 왜 솔로일까? 정말 개인적으로 궁금했다”고 구본승에게 아직 솔로인 이유를 질문했다.

박수홍은 “대본에 보니 조용히 결혼한 게 아닌가 하는 분들이 많다고?”라고 주위 반응을 물었고, 구본승은 “얼마 전에 심지어 한 번 더 가도 되지 않느냐는 말을 들었다. 저는 한 번도 안 갔는데. 그럴 리가 없다고 하더라. ‘불타는 청춘’에서 돌싱도 있고 솔로도 있다 보니 헷갈린 것 같다”고 답했다.

구본승은 “저는 한 번도 안 갔다. 못 갔다. 제주도에 부모님이 계셔서 왔다 갔다 하면서 잘 지내고 있는 솔로”라고 밝혔다.

최홍림은 “보는 사람들이 성격들이 다 더러울 거라고 한다. 힘도 없을 거라고 한다. 절대 그런 것 아니죠? 힘 있죠?”라고 질문했고 구본승은 갑자기 의자를 들며 “예전에는 생일이 되면 주변에서 커피쿠폰을 보내줬는데 이제 영양제를 보내주더라. 그게 약간 발끈하는 게 생긴다”고 말했다.

1인 가구로 음악에서 영감을 받는다던 김도균은 “옆에서 지켜보니 낚시에서 자꾸 영감을 받는다”며 구본승의 낚시사랑을 전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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