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권민중 “올해 결혼식 부케만 7개 받아” (동치미)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권민중이 올해 결혼식 부케 7개를 받았다고 말했다.

12월 1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솔로 특집 김종월, 권민중, 서동주, 김도균, 구본승이 출연했다.

최은경이 “이 질문을 백만 번 받았겠지만 왜 솔로냐”고 질문하자 권민중은 “저도 이 나이에 솔로일 줄 몰랐다. 올해 결혼식을 많이 다녔다. 부케를 7개를 받았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수홍은 “부케 받고 6개월 안에 결혼 안 하면 5년 동안 못한다는 말이 있지 않냐”며 권민중을 걱정했고, 권민중은 함께 출연한 구본승, 김도균에게 “믿는 오빠들이 있어서 다행이다. 오빠들 고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도균은 “솔로 세계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요즘 1인가구가 많다. 누군가 1인가구를 위로해야 한다. 같은 처지에서”라고 말했다.

박수홍이 “만날 생각이 있다고 하지 않았냐”고 묻자 김도균은 “음악에서 해답이 계속 나오니까. 음악에서 길을 보여주니까. 무지개를 잡으러 계속 쫓아가는 소년이 될 수밖에 없다”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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