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임홍식 배우상'에 홍윤희 선정...배우 경력 40년 만에 첫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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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출가협회는 '제8회 임홍식 배우상' 수상자로 홍윤희 배우를 선정해 상을 수여했습니다.
'임홍식 배우상'은 2015년 11월 19일 국립극단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공연을 마치고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난 고 임홍식 배우의 연극 정신을 기리는 상으로 한국연출가협회가 해마다 연극 현장을 지키는 중견 배우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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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출가협회는 '제8회 임홍식 배우상' 수상자로 홍윤희 배우를 선정해 상을 수여했습니다.
홍윤희 배우는 1984년 연기 활동을 시작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빌리 엘리어트', 연극 '불멸의 여자', '광주리 이고 가시네요 또', '댄스네이션'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을 받아왔습니다.
한국연출가협회는 "홍윤희 배우는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들에 연이어 출연해 대체할 수 없는 연기력을 보여줬다"며 "오랜 연기 경력을 내세우지 않고 젊은 창작자들과의 협업으로 예술적 성과를 내는 점이 돋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홍윤희 배우는 배우 경력 40년 만의 첫 상이어서 더욱 뜻깊다며 다른 어떤 이름의 상보다도 귀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임홍식 배우상'은 2015년 11월 19일 국립극단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공연을 마치고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난 고 임홍식 배우의 연극 정신을 기리는 상으로 한국연출가협회가 해마다 연극 현장을 지키는 중견 배우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전국향, 신현종, 박상종, 이선주, 이태훈 배우 등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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