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2일차 배그 모바일 결승 직행... 에이펙스 레전드는 결승 진출전으로

박상진 2023. 12. 1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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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첫 우승을 노리는 한국대표팀이 리그 오브 레전드에 이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도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총 4개 종목 중 리그 오브 레전드에 이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결승에 오르며 대회 첫 종합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대표는 내일 중국 대 일본의 결승 진출전 승자와 대결한다.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리그 오브 레전드, 그리고 에이펙스 레전드 결승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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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첫 우승을 노리는 한국대표팀이 리그 오브 레전드에 이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도 결승에 진출했다.

16일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3 한중일 이스포츠대회' 2일차 일정이 종료된 가운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결승에 올랐다. 에이펙스 레전드 종목은 일본과 중국에 패하며 내일 결승 진출전을 노리게 됐다.

이날 진행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경기에서 한국은 일본을 상대로 1경기 밀리터리 베이스 자기장 형성 부담에도 자신의 플레이를 하며 위치를 잡았고, 결국 자신들에게 자기장이 유리하게 형성되며 일본을 잡았다. 

중국과 벌인 3경기에서는 경기 초반 불리한 자기장으로 계속 이동하는 상황이 이어졌지만, 마지막 순간 8명의 팀 전원이 한 점에 화력을 집중해 중국을 잡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총 4개 종목 중 리그 오브 레전드에 이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결승에 오르며 대회 첫 종합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대표는 내일 중국 대 일본의 결승 진출전 승자와 대결한다.

그러나 에이펙스 레전드에서 한국은 일본과 중국에 연패하며 내일 결승 진출전을 치르게 됐다. 1경기 일본과 경기에서 0대 2로 패한 한국은 중국에게도 패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가장 먼저 결승을 치른 이풋볼에서는 일본이 중국을 2대 0으로 꺾고 첫 종목 우승 팀으로 결정됐다.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리그 오브 레전드, 그리고 에이펙스 레전드 결승이 진행된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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