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사랑의 열매’에 1700만원 기부

강석봉 기자 2023. 12. 16. 22:5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양동헌 경북대학교병원장, 이슬 중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이은주 남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14(목) 오전 경북대학교병원 접견실에서 양동헌 경북대학교병원장,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슬 중구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 이은주 남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및 병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대학교병원 연합모금 성금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북대학교병원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직원들의 급여 일정부분을 모금하여 지역 아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 1700만원은 중구 및 남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17개소에 전달되어 아동들의 교육․문화 활동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양동헌 경북대학교병원장은 “직원들 한명, 한명이 모은 마음들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의 기회가 될 수 있다니 참 보람되고 뜻깊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한 노력에 직원들이 함께 힘써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경북대학교 병원 임직원들의 꾸준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