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타르, 노르웨이서 회동…인질협상 재개 논의(종합)[이-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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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카타르가 하마스와의 중단된 인질 협상 재개를 논의하기 위해 회동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날 보도는 이스라엘군이 가자 지구에서 작전 중 인질 3명을 오인 사격한 이후 나왔다.
다만 인질 석방을 두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에는 아직 중대한 이견이 남아 있다고 WSJ은 전했다.
앞서 지난 1일 종료된 일시 전투 중단 당시 이스라엘은 여성 인질 석방을 요구했는데, 하마스는 이들 여성이 군인인 데다 원래 합의에는 포함되지 않았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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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이스라엘과 카타르가 하마스와의 중단된 인질 협상 재개를 논의하기 위해 회동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회동은 16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회동에는 데이비드 바르니아 이스라엘 모사드 국장과 무함마드 빈 압둘라만 알타니 카타르 총리가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바르니아 국장은 이집트 관계자들도 만날 전망이다.
이날 보도는 이스라엘군이 가자 지구에서 작전 중 인질 3명을 오인 사격한 이후 나왔다. 이 사건으로 남은 인질들에 대한 조치를 두고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받는 압박도 가중되는 모양새다.
다만 인질 석방을 두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에는 아직 중대한 이견이 남아 있다고 WSJ은 전했다.
앞서 지난 1일 종료된 일시 전투 중단 당시 이스라엘은 여성 인질 석방을 요구했는데, 하마스는 이들 여성이 군인인 데다 원래 합의에는 포함되지 않았었다고 주장한다.
아울러 남은 인질들이 하마스가 아닌 다른 무장 세력에 억류돼 있어서 이를 통제할 수 없다고도 하마스는 주장했다. 미국·이스라엘 이중국적자와 남성 인질 석방 여부도 관건이다.
앞서 미국 언론 액시오스는 바르니아 국장이 유럽에서 알사니 총리를 만나리라고 보도한 바 있다. 회동이 이뤄질 경우 7일간의 일시 휴전 이후 양측의 첫 만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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