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카타르, 오슬로에서 인질 석방 협상 재개 논의 예정"-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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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카타르가 휴전을 대가로 하마스가 가자지구에 억류한 인질 석방과 이스라엘이 억류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수감자 석방에 관한 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토요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만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녈(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는 오슬로에서 다비드 바르니아 이스라엘 모사드 국장을 만날 예정이라고 해당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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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이스라엘과 카타르가 휴전을 대가로 하마스가 가자지구에 억류한 인질 석방과 이스라엘이 억류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수감자 석방에 관한 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토요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만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녈(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는 오슬로에서 다비드 바르니아 이스라엘 모사드 국장을 만날 예정이라고 해당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또한 바르니아 국장이 이집트 관리들과도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하마스 내부에서 가능한 조건에 대한 이견을 포함해 새로운 인질 거래에 대한 협상 재개를 저해하는 간관이 산적해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설명했다.
이번 보도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억류 중인 인질 3명을 실수로 사살했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나왔다.
11월 말 일주일간의 휴전 기간 하마스는 가자지구에 억류 중인 여성과 어린이, 외국인 100여 명을 석방했으며,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여성·미성년자 수감자 240명을 석방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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