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호, 이세영에 “좋아할 테니 밀어내지 마”(열녀박씨)
김지은 기자 2023. 12. 16. 22:39
‘열녀박씨’ 유선호가 이세영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강태민(유선호 분)은 16일 방송된 MBC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 결혼뎐’에서 박연우(이세영 분)를 만나러 홍성표(조복래 분)의 집으로 향했다. 저녁 식사 후 박연우는 강태민을 배웅했고 강태민은 “네가 나를 바래다주고 영광”이라며 스케치북을 내밀었다.
스케치북엔 박연우와 강태민의 추억이 그림으로 담겨 있었다. 강태민은 “좋아할 거니까 밀어내지만 마. 그게 내 부탁이야”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박연우는 “가져가라. 못 들은 걸로 하겠다”고 거절했지만 강태민은 귀를 막으며 “그만. 더 말하면 창피하다. 난 간다”라고 말한 뒤 떠났다.
한편 민혜숙(진경 분)은 강태하(배인혁 분)와 박연우의 계약 결혼을 이용해 강태하를 해임할 계획을 세웠다. 그 사이 강태하는 유하나(권아름 분)가 1주년 파티에서 공개될 박연우의 디자인을 유출하고 의상을 망친 것을 알고 “최대한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정리하라”고 퇴사를 권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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