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인혁, 진경 폭로로 심장병 알려져 ‘돌풍 예고’(열녀박씨)
‘열녀박씨’ 배인혁이 심장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박연우(이세영 분)는 16일 방송된 MBC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 결혼뎐’에서 성공적으로 1주년 파티를 개최한 것을 기념해 동료들과 MT를 떠났다.
그는 “진도는 어디까지 나갔냐? 손은 잡았냐? 손을 잡고 뽀뽀를 하다가 합방하는 것”이라는 사월(주현영 분)의 말에 강태하(배인혁 분)과의 합방을 기대했다.
그러나 강태하는 “바닥에서 자겠다. 연우 씨가 불편할 것 같다”고 말했고, 박연우는 “괜찮다. 그냥 위에서 자라. 내 말을 들어라.”“며 베개를 당겼고 침대에 넘어졌다. 이어 박연우는 눈을 감고 입술을 내밀었으나 강태하는 다가가다가 ”좋은 방법이 있다“며 물러섰다. 결국 두 사람은 베개로 선을 긋고 잠이 들었고 박연우는 ”합방은 무슨“이라며 웃었다.
이튿날 박연우는 ”아무 일도 없이 잘 잤다“라고 말했다. 사월은 ”두 사람이 정인이 된 지 며칠 됐냐?“라며 ”콕 찍어서 ‘넌 내 거야’라는 말을 안 해서 도련님이 망설였다. 아기씨가 먼저 말해라. 서로 좋아하는데 어떠냐?“고 조언했다. 강태하 또한 고민에 빠졌다. 그는 ”연우 씨를 보면 그냥 좋다. 그래서 걱정이다. 내가 행복하게 해줄 수 있겠느냐는 생각이 든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민혜숙(진경 분)은 강태하의 해임안을 제안했다. 이를 들은 강상모(천호진 분)은 ”뭐 하는 거냐?“고 물었고 민혜숙은 ”안타깝게도 강부대표가 심장병을 앓고 있다. 회장님이 강 부대표의 상태를 알고도 회장 자리를 넘겨주려고 했다면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SH는 회장님의 회사가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강 부대표의 해임안을 정식으로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상모는 ”순리대로 할 것“이라며 또 한 번의 돌풍을 예고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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